야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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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예리 조회 0회 작성일 2021-05-01 00:34: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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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째 야간학교 운영…사랑으로 ‘배움의 길’ 활짝!

앵커 멘트

뒤늦게 배움의 꿈을 키워가는 이들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39년째 운영하는 야간 학교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배움의 길에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규명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두유 러브 미. (한 번만 더 크게.) 두유 러브 미. 두유 러브 미"

영어 수업이 한창인 교실.

10여 명 남짓한 학생들 가운데 64살 구도경 씨가 눈에 띕니다.

배움의 때를 놓쳤지만 검정고시를 본 뒤 대학에 가기 위해 6개월째 야간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도경(64살/청주시 운천동) : "젊은 날에는 살기 바뻐서 못한 공부를 이제 아이들 다 키워놓고 손자까지 키워놓고...매일매일 이렇게 학교에 온다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아요."

글을 읽고 쓰지 못한 세월이 평생 한으로 남았던 김인수 할머니는, 이제는 자신의 이름도 쓰고 책도 읽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인수(82살/청주시 내덕동) : "촌에서 살아서 이 연필도 안들어 봤어요. 그래서 더 배우려고 애를 쓰지. 진작 못한 게 한이지."

대학생 15명이 교사로 활동하는 이 야간학교는, 지난 1976년 봉사 동아리로 시작돼 40여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지가의 도움으로 근근히 교재비와 운영비 등을 충당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천백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인터뷰 지덕현(청주대 무궁화 야간학교) : "배움을 얻지 못하신 어르신분들 어머님이나 아버님들 그리고 학생들, 그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가진 지식을 조금이나마 드리고자..."

지난 40여 년 간 이어온 대학생 봉사자들의 관심과 정성이 배움의 길을 찾는 이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규명입니다.

2019학년도 제19회 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졸업식



2020년 제20회 모두사랑장애인야간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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